마케팅 관점 · 2026-10-13 · 읽는 시간 3분
신규 매장 오픈 마케팅, 마케터는 어떤 순서로 준비할까
직영 브랜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담당한 마케터의 경험으로 오픈 전 준비, 오픈 첫 주 행사, 효과를 확인한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직영 브랜드의 신규 매장 오픈 마케팅을 진행한 마케터의 경험을 정리한 것입니다. 가맹 계약이나 매장 운영은 다루지 않고, 마케팅 담당자가 오픈 전후에 실제로 한 일에 한정해서 설명합니다.
오픈 전에 하는 일
오픈일에 손님이 오게 하려면 문을 열기 전부터 매장을 알려야 합니다. 오픈 전에 진행한 일은 네 가지입니다.
- 네이버 플레이스 신규 등록: 오픈 전에 매장 정보를 등록해서, 고객이 지도와 검색에서 매장을 찾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 SNS와 자사 홈페이지 오픈 공지: 브랜드가 운영하는 채널에 신규 매장 오픈 소식을 알립니다.
- 체험단 모집과 지역 인플루언서 섭외: 오픈 전후에 매장을 소개해 줄 사람들을 미리 모으고 섭외합니다.
- 언론 PR: 오픈일 2~3일 전에 신규 매장 소식이 언론에 노출되도록 일정을 맞춥니다.
오픈 첫 주에 하는 일
- 오픈일 체험단 방문으로 매장 앞에 대기 줄 만들기: 체험단이 오픈일에 방문하게 해서 매장 앞에 사람이 모인 모습을 만들고, 매장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끕니다.
- 오픈일과 첫 주의 할인·증정 이벤트: 재방문을 유도하고, 새 매장이 생겼다는 것을 고객에게 각인시킵니다.
효과는 어떻게 확인했나
사전 마케팅의 결과로 오픈일에 방문이 몰리는 이른바 오픈런 효과가 나타났고, 검색량이 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 오픈일에 매장을 찾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 오픈을 전후로 매장과 브랜드의 검색량이 얼마나 늘었는가
창업 정보를 볼 때 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까
여기부터는 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읽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 오픈 직후의 숫자에는 마케팅의 영향이 섞여 있습니다. 신규 매장의 초기 방문은 사전 홍보와 오픈 이벤트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매장의 방문객이나 후기만으로 그 브랜드의 장기적인 매출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에 문을 연 점포가 많은 브랜드는 평균매출액을 읽을 때 이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자세한 읽는 법은 평균매출액 읽는 법에서 다뤘습니다.
- 체험단과 인플루언서 후기는 협찬일 수 있습니다. 대가를 받고 쓴 후기는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시·광고 관련 심사지침이 있습니다. 후기를 볼 때는 표시 여부를 함께 확인하시고, 최신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안내로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기존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물어볼 것들처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교차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예비 창업자가 본부에 물어볼 질문
오픈 마케팅을 누가, 어디까지, 어떤 비용으로 하는지는 브랜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질문은 계약 전에 확인해 보시길 권하는 항목입니다.
- 신규 매장을 열 때 본부가 오픈 마케팅을 지원하나요, 지원한다면 어디까지인가요
- 오픈 마케팅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 오픈 이후에도 지역 마케팅 지원이 이어지나요
- 광고·판촉 분담금은 어떻게 쓰이고, 사용 내역을 알려주나요
비용 항목의 구분은 가맹금·로열티·교육비·광고분담금 용어 정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마케팅 담당자의 관점에서 쓴 일반적인 설명이며 특정 브랜드의 창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계약과 운영에 관한 내용은 정보공개서 원문과 공정거래위원회 안내로 직접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특정 브랜드의 창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계약 전에는 해당 브랜드의 정보공개서와 공정거래위원회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